로지텍 지슈라2 덱스: 오른손잡이 게이머를 위한 특별한 마우스

오늘은 로지텍에서 출시한 '지슈라2 덱스'라는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알아볼게요. 무게가 고작 60g으로 정말 가볍고, 센서 성능도 뛰어나서 특히 배틀그라운드나 발로란트 같은 FPS 게임을 할 때 정확하고 빠른 조준을 도와줍니다.


생김새와 손에 맞는 느낌

지슈라2 덱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모델과 달리 오른손잡이를 위한 비대칭 디자인을 채택했어요. 크기는 약 12.6cm × 6.8cm × 4.4cm로, 기존 대칭형 모델보다 약간 더 크고 높아졌습니다. 이렇게 설계한 이유는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잡을 때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예요.

마우스를 보면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,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뒷부분과 왼쪽이 더 높은 구조가 특징이에요. 이런 모양 덕분에 오른손의 엄지와 손바닥이 자연스럽게 마우스에 맞게 되어, 오래 사용해도 손이 덜 아픕니다. 특히 마우스 중앙이 살짝 볼록하게 튀어나와 손 모양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어요.

색상은 블랙, 화이트, 핑크 세 가지가 있으며, 요즘 게이밍 기기에 흔한 화려한 LED 조명이 거의 없어서 심플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아요. 또한 많은 게이밍 마우스들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구멍을 뚫는 설계를 하는데, 이 마우스는 구멍 없이도 60g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답니다.


성능과 기술적인 특징

지슈라2 덱스의 핵심은 'HERO 2'라는 센서예요. 쉽게 말해 마우스의 '눈'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센서는 최대 44,000 DPI(마우스 감도)까지 지원해서 아주 미세한 움직임도 정확하게 인식합니다. '이게 뭐가 좋은 건가?' 싶으실 텐데, 게임에서 적을 조준할 때 아주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뜻이에요.

또한 '폴링 레이트'라는 것이 8,000Hz인데, 이건 마우스가 컴퓨터와 초당 8,000번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의미예요. 일반 마우스가 보통 125~1,000Hz인 것에 비하면 정말 빠른 거죠. 게임에서 이건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 화면에서 커서가 지연 없이 즉시 반응한다는 뜻이에요.

무선 연결은 로지텍의 '라이트스피드' 기술을 사용하는데, 유선 마우스처럼 딜레이 없이 즉각 반응합니다. 최대 10m 거리에서도 잘 작동해서 넓은 책상에서도 문제 없어요. 특히 로지텍 키보드의 수신기 하나로 마우스까지 같이 연결할 수 있어서 USB 포트도 아낄 수 있답니다.

마우스 버튼은 '라이트포스' 스위치를 사용하는데, 이건 기계식과 광축의 장점을 모두 가진 혼합형이에요. 클릭할 때 확실한 느낌이 들면서도, 일반 마우스에서 가끔 발생하는 '더블 클릭' 오류가 잘 생기지 않아 오래 사용해도 안정적이랍니다.


실제 사용해보니

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. 게임을 매일 3~4시간씩 한다고 해도 일주일 넘게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셈이죠. USB-C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고, 로지텍의 특별한 마우스 패드인 '파워플레이'를 사용하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도 자동으로 충전이 된답니다.

로지텍의 'G HUB'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마우스를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어요. 감도 조절은 물론,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지정할 수도 있고, 게임마다 다른 설정을 저장해둘 수도 있습니다. 감도를 5개까지 미리 설정해두고 버튼 하나로 바꿀 수 있어서, 게임 상황에 따라 빠르게 조절할 수 있어요.

실제 사용자들 의견을 들어보면, 오른손 모양에 맞게 설계되어 손에 더 자연스럽게 맞고 힘이 덜 들어간다고 해요. 특히 FPS 게임에서 빠르게 적을 조준할 때 유리하며, 가벼운 무게 덕분에 오래 사용해도 손목이 덜 피로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.


기존 지슈라2와 뭐가 다를까?

지슈라2 덱스는 기존 지슈라2와 비교하면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모양이에요. 기존 지슈라2는 좌우 대칭으로 왼손잡이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, 지슈라2 덱스는 오른손잡이만을 위한 디자인이에요.

크기는 지슈라2 덱스가 약간 더 크고 높지만, 무게는 둘 다 60g으로 거의 같아요.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덱스가 약간 더 가볍게 느껴진다고 하기도 해요.

성능 면에서는 두 모델 모두 같은 센서와 스위치를 사용하지만, 처음에는 지슈라2가 폴링 레이트 2,000Hz만 지원했던 반면, 덱스는 처음부터 8,000Hz를 지원했어요. 하지만 지금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둘 다 같은 성능을 내게 되었습니다.

클릭감과 휠 스크롤에서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, 덱스의 클릭이 조금 더 경쾌하고 마우스 휠이 더 부드럽다는 의견이 있어요.


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

지슈라2 덱스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특히 좋을 것 같아요 우선, 당연히 오른손잡이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되어 있어요. 왼손잡이는 기존 지슈라2를 선택하는 게 좋겠죠.

특히 배틀그라운드, 발로란트, 오버워치 같은 FPS 게임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아요. 가볍고 정확한 센서 덕분에 조준할 때 훨씬 편하거든요.

게임을 정말 진지하게 하는 분이나 프로 게이머 지망생에게도 적합해요. 실제로 이 마우스는 30명 이상의 프로 게이머들과 함께 개발했다고 해요.

매일 몇 시간씩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좋아요. 손 모양에 맞는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덕분에 오래 사용해도 손과 손목에 무리가 덜 가거든요.

그리고 게임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컴퓨터 작업에도 좋아요.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버튼에 자주 쓰는 기능을 지정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.


결론

로지텍 지슈라2 덱스는 오른손잡이 게이머를 위한 정말 좋은 마우스예요. 무게 60g으로 정말 가볍고, 센서 성능도 뛰어나며, 배터리도 오래 가고, 오른손 모양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합니다.

특히 FPS 게임이나 정확한 마우스 조작이 필요한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. 물론 가격은 일반 마우스보다 비싸지만, 게임을 진지하게 즐기는 분이라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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